룽얜 우박피해로 500여무 표고재배사가 페허로
룽얜 우박피해로 500여무 표고재배사가 페허로
우로촌의 500여무 표고에서 2%를 거두어 들이고 키로당 2위안씩 눅거리로 처리
우로촌의 황룽하이가 어제아침 8시경에 한덩어리가 5키로 정도의 우박덩이를 수집
4월 12일 새벽 1시경 룽얜 짱핑시, 랜청현과 창띵현의 수십개의 마을이 우박피해를 입었는데 황춘후이가 소재한 우로촌이 짱핑시에서 피해가 가장 심한 마을이다.
짱핑시 민정국, 랜청현 선전부와 짱띵현 선전부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우박으로 인해 근 만명에 달하는 군중들이 피해를 입었는데 가옥 2,000여채가 손실을 보았고 경제적 손실은 2,000만위안으로 추정되는데 손실이 제일 엄중한 것이 농산물이였다. 다행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붕이 파괴된 것은 새로운 기와로 교체하면 되지만 표고시설이 파괴되어 많은 촌민들이 눈물을 흘리였다. 황룽하이 농민의 말에 따르면 이 촌의 주요한 경제 수입은 야채와 표고, 과일 등 인데 이번의 우박피해와 바람으로 농작물이 전부 잘못되었다. 이 촌에는 모두 500여채의 표고재배사가 있는데 1무당 아직까지 수확하지 않은 버섯이 6,000위안 정도가 남아 있었는데 거두어 들이지 못하여 손실이 너무 컸다.
마을 어귀에서는 한 버섯 수매상이 그나마 촌민들이 거두어 들인 생표고를 수매하고 있었는데 평상시에는 키로그램당 6위안 정도였으나 키로그램당 2위안이였다. 그나마 지금 팔지 않으면 내일이면 썩을 우려가 있어서 일전도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하였다.
거두어 들인 버섯은 2%정도이고 나머지는 모두 버려야 한다고 황선생은 설명하면서 그 자신도 5~6무의 표고재배 시설이 있는데 무당 몇 만위안의 표고를 거두어 들이지 못한 상태라 반년동안의 고생이 헛수고로 되었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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